HLB그룹의 현대요트는 금융 IT 및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함께 요트 및 선박 등 해양레저 자산을 기초로 한
토큰증권(STO)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요트는 실제 운항·운영이 이뤄지는 요트 및 선박 자산과 해양레저 사업 운영 노하우를 담당하고,
핑거는 STO 발행 및 운영을 위한 풀필먼트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정산 시스템, 투자자 보호 체계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핑거 본사에서 진행된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자우 현대요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안인주 핑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요트 제공)>
아울러 요트와 선박이라는 실물 해양레저 자산을 디지털 증권화해
자산가 중심의 해양레저 시장을
일반 투자자와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동산·미술품 위주로 형성된 기존 STO 시장에서 벗어나,
실제 운용 수익이 발생하는 차별화된 해양레저 자산 기반 STO 모델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요트가 보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해외 고급 요트 브랜드 제품과
요트, 선박 등의 해양레저 자산 기반 STO 발행을 공동 추진하고,
기초자산 설계부터 STO 구조, 운영 모델까지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투자자들이 다양한 연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순 금융 상품을 넘는 멤버십 기반 STO 서비스로의 확장 방침도 전했다.
양사는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요트와 선박 등의 고가 해양레저 자산에
소액으로 쉽게 접근해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핵심 동력으로 채택했다.
투자·소비·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로
해양레저 자산 기반 STO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춘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향후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파일럿 사업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STO 발행 및 멤버십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요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단순한 자금 조달 목적이 아니라,
해양레저 자산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STO·멤버십 플랫폼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