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럭셔리 요트 '삭스도어', 경기국제보트쇼 출격
HLB계열사 현대요트, 삭스도어 전시…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딜사이트경제TV 황유하 기자] 해양레저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국제보트쇼 개최가 다가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의 보트 전시회로 레저 선박,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 해양관광 등 해양레저와 관련된 산업을 총망라한 전시회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올해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해양레저 전문기업 현대요트는 이번 ‘2025 경기국제보트쇼’에서 핀란드의 럭셔리 요트 브랜드 삭스도어(SAXDOR)의 실물 선박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요트는 HLB그룹 계열사다.
현대요트는 이번 전시에서 삭스도어 320 GTC·270 GTO·200 라인의 실제 선박 전시와 함께 페레티(FERRETTI) 그룹, 스완(SWAN), 프레스티지(PRESTIGE), 바바리아(BAVARIA), 엑세스(EXCESS)등 자사가 유통하고 있는 다양한 하이엔드 요트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 모델 중 하나인 ‘삭스도어 320 GTC’는 삭스도어의 역작으로 평가받으며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경신 중이다. 뛰어난 디자인과 최첨단 과학 기술의 조합으로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2년 유럽 올해의 파워보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삭스도어 200’은 현대요트의 전시장에서, 삭스도어 270 GTO 모델은 또 다른 전시 참가 기업인 ‘아비커스(Avikus)’사의 전시 부스에서 각각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삭스도어 요트의 공식 수입원인 현대요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삭스도어를 비롯한 다수의 브랜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기간내 요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삭스도어 요트 구매 고객 한정으로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혹은 낚시 패키지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철웅 현대요트 대표는 “설립 초창기부터 경기국제보트쇼에 꾸준히 참가하며 국내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삭스도어의 3가지 모델을 전시하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