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 獨 코스모스요팅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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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요트, 獨 코스모스요팅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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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요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디바니 카라벨(Divani Caravel) 호텔에서 코스모스요팅, 경기도와 함께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요트제조시설 구축과 글로벌 요트판매망 확보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도순기 현대요트대표, 조르다니스 코스모스요팅 대표,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코스모스요팅과 현대요트는 지난해 1월 현대앤코스모스요팅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코스모스요팅은 2019년까지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요트는 전곡해양산업단지내에 1만3천75㎡ 규모의 요트 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최대 500억원, 100대 규모의 고급요트를 만들 계획이다.현대요트는 럭셔리 요트의 자체 브랜드인 아산(ASAN)과 피싱요트 시그니처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최초로 100피트급 메가요트를 건조하는 등 다양한 해양레저 선박을 제조한 경험이 있다.코스모요팅은 지난 1987년 그리스 아테네에 설립된 요트 전문기업으로 유럽 20개국에서 요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는 “유럽의 선도 요트기업인 코스모스요팅의 투자는 국내 요트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라며 “모회사인 에이치엘비가 38년간 구명정 등 해양 안전장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모스요팅의 조르다니스 대표는 “지난 4년동안 경기보트쇼에 참가하면서 한국의 요트산업에 대한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체 브랜드와 메가요트를 경험해본 현대요트가 성장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원문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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