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6가족 30여명 참가해 바다낚시 묘미 만끽
온 가족이 다 같이 참가하는 이색적인 낚시대회가 2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요트가 주최·주관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시그니처배 가족 바다낚시대회’가 바로 그것.
이번 대회에서는 낚시하면 의례적으로 남자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사라졌다. 참가한 6가족 30여명의 면면을 갈펴보면 어린 아이에서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고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기 내내 우럭, 광어, 놀래미 등 풍성하고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겼으며, 이중 50cm 우럭을 낚은 곽원석씨에게 최종 우승상금이 돌아갔다. 그 외에도 행복팀, 화목팀 등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회에 사용된 시그니처 낚시보트는 현대요트가 생산한 순수 국산보트로 사람이 타는 장소인 콕핏(Cockpit)이 깊고 보트 곳곳에 핸드레일이 있어 영성이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탑승 가능하다. 또한 선실이 있어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으며, 간이화장실이 있어 가족과 함께 레저와 바다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보트라는 평가를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있다.
견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요트에서는 바다낚시보트 시그니처의 판매 및 임개가 가능하며, 다음 시그니처배 가족 바다낚시대회 참가 문의도 가능하다.
대회 장소인 전곡항은 서해안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전곡 최초의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돼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으며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어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올해 이 지역에서는 10월부터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대량으로 올라와 강태공들의 손맛을 유혹하고 있다.
현대요트의 도순기 대표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ㄲ 즐기는 보트문화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해양레저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가을 나만의 보트를 타고 가족들과 색다른 낚시체험을 하고 싶으면 ‘현대요트’의 피싱투어상품(문의:현대요트 031-8047-5084)를 이용하면 된다.
-원문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