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 속에 당신 삶의 정답이 있을 것, 주변을 되돌아보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조금 느려도 괜찮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리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 사이에서는 ‘빠름’이 ‘느림’보다 우등하다는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해왔다. 그렇다. 바삐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느림은 마치 죄와도 같은 것이다.
경쟁 속에서 빨라야 남들보다 먼저 도착할 수 있고 남들보다 빨라야 먼저 도착해 원하는 것도 차지할 수 있다.
빠름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달리 느리게 보는 사람은 구석구석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달리기만 하다 보면 주변풍경의 아름다움은 놓치기 십상이다. 물론 빠름이 좋을 때도 있다. 하지만 느림이 좋을 때도 있다.
일하느라 바쁘게,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오는 당신은 이제 조금은 천천히 자신의 꿈을 되돌아볼 때가 되었다.
조금 느리더라도 각자 자신의 삶을 충실히 즐기고자 하는 의미이다.
현대요트에 이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A씨는 스피드 광이다. 다양한 자동차와 레이싱 오토바이를 수집하며 빠른 속도로 도로를 내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했다. 그러던 중 현대요트의 요트 차터링 서비스를 이용해 세일링의 즐거움을 체험한 그는 180도 다른 삶을 지향하기 시작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바람과 바다를 느끼고 망망대해 위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B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들렀던 전곡항에서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의사인 그는 매일의 일상을 바쁘면서 단조롭게만 채워가고 있었는데, 전곡항에 계류되어있는 수많은 요트들을 보면서 설레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요트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스러웠다. 이리저리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하던 그는 현대요트의 연간회원권제도를 알게 되었다. 원하는 날짜에 즐거운 요팅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그는 기쁘게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요팅을 즐기고 있다.
C씨는 현대요트의 차터링 서비스를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되었다. 차터링을 통해 즐거우면서도 익사이팅한 요팅을 즐긴 그는 이후 해양 레저 스포츠와 요팅에 흠뻑 빠져 자신의 요트를 갖고 싶어졌고, 끝내 “마이 요트”를 소유하게 되었다. 주말마다 C씨는 자신의 요트를 찾아와 운항하고 일상을 즐기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들과 같이 시작은 차터서비스로 요트를 접하고, 회원권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트를 접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마이요트’를 소유하는 꿈과도 같은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다.
요트는 ‘낭만’ 이다. 요트 위에서 지는 노을의 환상에 젖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배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이기도 하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했다. 방향을 잘 잡으려면 조금은 천천히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빠름’이란 감옥에 갇혀 잊혔던 느림의 기쁨이 새롭게 다가온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세일의 전율이 당신의 몸에 흠뻑 젖어들 때까지, 멈추지 말아라.
글 김동욱 요트차터플래너(info@hdyach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