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배우기 2탄> 현대인이 알아야 할 요트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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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배우기 2탄> 현대인이 알아야 할 요트상식

등록일
2016.10.18

요트를 접하기 전 기본적인 용어숙지는 필수이다기본적으로 용어를 알아야 요트에 대한 설명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알아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 요트의 명칭

요트는 크게 선체(hull), 돛대(mast), 붐(boom), 리깅(rigging), 돛(sail), 그리고 러더(rudder)로 이루어져 있다. 선체의 앞부분을 선수(bow), 뒷부분을 선미(stern)라고 하고, 선체의 중앙부분을 선복(midship) 이라 하며, 여기에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콕핏(cockpit)이라 한다. 요트의 선수(船首)를 바라본 정면의 위치에서 왼쪽을 좌현(port side), 오른쪽을 우현(starboard side)이라고 한다. 또한 돛대를 세우고 돛을 조절하는 등 요트 조작에 필요한 모든 줄을 리깅(rigging)이라 한다.

 


 

마스트(Mast)

돛을 바치는 수직으로 된 돛대, 바람이 불 때 미치는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함

사이드스테이(Sidestay)

양 옆에서 돛대를 지탱해주는 버팀줄

헬리야드(Halyard) 

돛을 올리기 위한 밧줄

포스테이(Forestay)

돛대에서 뱃머리로 뻗은 버팀줄

붐(Boom)

돛의 아래 부분을 지지하는 활대. 메인 세일을 조정하는 로프가 고정되어 있음

헐(Hull) 

요트의 선체

센터보드(Centerboard) / 킬(Keel)

옆으로 밀리는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배 밑에 걸어놓은 플레이트, 풍향에 따라 조정

러더(Rudder)

스턴에 장착된 블레이드 키. 배의 방향을 조정

메인시트(Mainsheet)

메인 세일을 조정하기 위한 로프

 

집시트(Jipsheet)

맨 앞의 삼각돛을 조종하는 로프

메인 세일(Mainsail)

메인 시트에 부착되어 있는 가장 큰 돛

집세일(Jipsail)

돛대 앞에 펼치는 삼각돛

위와 같은 기본 용어 외에도 요트와 관련된 수많은 용어들이 있다. 요트면허증을취득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대요트의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갖어보자. 세일요트부터 파워보트까지 고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장비 보유로 이론을 실기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단순하게 면허증 취득만이 목적이 아닌 바다 알아가기부터 시작하여 요트운항,오너를 위한 항해교육까지 다양한 교육이 존재한다.

2. 범주방향




요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정면 방향에서 약간의 범위를 제외하고 어떤 방향으로도 범주할 수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람이 부는 방향 즉, 노고존(no go zone) 지역에서는 요트가 전진할 수 없다.

클로스 홀드

클로스 리치에서 약간 더 러핑하여 바람의 방향과 35~45도 각도로 풍상을 향하여 범주하는 것을 말함

빔 리치

바람과 선체가 90도의 각도로 범주하는 것을 말함, 이 범주법은 가장 단순하고 강풍에도 위험하지 않으므로 초보자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기술

러핑

풍상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 것을 러핑이라고 하며, 러핑을 크로스 홀드 코스보다 더 많이 하면 요트가 정지하므로 선체와 바람의 각도가 35~45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

브로드 리치

요트가 빔 리치에서 브로드 리치가 되도록 베어링 어웨이 시키면, 여기에 맞게 돛을 늦추어 주어 조정하고 센터보드를 1/4 정도만 내린 상태로 조정

러닝

순풍을 받아 범주하는 방법으로 바람과 요트의 진행 방향이 거의 동일

베어링 어웨이

풍상에서 풍하 코스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함

 


 

1) 태킹(Tacking)

태킹이란 클로스 홀드로부터 반대쪽 클로스 홀드로 이동하는 사이의 방향전환을 말하며, 요트가 풍축을 중심으로 달릴 수 있는 각도는 요트의 선형 및 범장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한도는 약 45°정도이다.

따라서 어떤 지점에서 풍축 중심을 향하여 다른 지점으로 갈 경우 양 지점 사이를 직선으로 범주해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때 클로스 홀드로 달리다가 태킹하여 다시 클로스 홀드로 달리는 식의 지그재그(之) 코스로 풍상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태킹은 스키퍼와 크루사이의 조화있고 민첩한 동작이 요구된다. 즉 이들의 민첩한 보트 조작과 위치 이동이 조화있고 부드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항상 스키퍼가 모든 동작을 지시하고 명령해야 한다. 따라서 스키퍼는 태킹의 시기, 주위의 여건(파고의 영향, 바람의 방향, 장애물 유무)등을 고려하여 정확한 명령을 내리고 동작을 취해야 한다. 크루는 잡고 있던 집시트를 풀어주고 반대쪽 집시트를 잡아 당기면서 반대쪽 현(舷)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외력에 의한 요트의 기울림 등을 바르게 유지함으로써 그 임무를 다하게 된다. 그러나 스키퍼는 반대 쪽 현(舷)으로 위치를 옮기고 메인 시트와 러더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 임무는 매우 복잡하다.

2) 자이빙(gybing 또는 jibing)

자이빙은 바람을 선미쪽에서 받아 런닝으로 범주할 때의 방향전환을 하는 방법으로서 런닝으로 범주 할 때는 요트가 아주 불안정하게 범주하므로 방향이 바뀔 때 돛이 다른 쪽으로 갑자기 자이빙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자이빙은 대개 짧은 순간에 이루어지므로 요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스키퍼는 바람의 방향을 항상 주의 깊게 살펴서 돛이 반대편으로 갑자기 이동하는 시작점을 잘 예측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예측을 정확히 해야 크루와 일치된 동작으로 자이빙을 원활이 할 수 있게 된다.

태킹에서 마찬가지로 스키퍼는 자이빙 할 때 주위에 장해물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붐이 반대쪽으로 옮겨갈 때 요트가 풍상으로 갑자기 회전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붐이 선체 중심을 지날 때 러더를 중앙에 고정시킴으로써 요트의 회전을 최소로 줄일 수 있으며 선체가 풍하로 기울어져 있으면 균형을 유지하기가 더욱 좋다.

 


 

현대요트는 인천대산학협력단 위탁교육기관으로 “해양레저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에 있으니 관심을 갖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순히 면허취득에 그치지 않고 세일요트, 파워요트 조종훈련은 물론 해양레저의 일반 기초부터 안전, 마리나, 스쿠버다이빙, 엔진정비, 선박유지보수, 항해술까지 관련된 모든 분야를 교육하니 취업전략 등 해양의 기초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민경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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